[K-TOWN 치과]

개업 1년만에 '부드러운 치과'입소문 자자 문전성시
'임플란트'전공 28년 경력의 루크 설 원장 완벽 시술
첫번째 상담·X-RAY 촬영 무료, '스켈링'은 30달러
"'감사하기, 겸손하기'환자가 편안한 치과 되기 노력"

사실 치과하면 으레 '아프고 무서운 곳'이라는 선입관을 갖기 마련.

하지만 대다수의 환자들이 갖고 있는 이같은 편견을 깨뜨리고 '부드러운 치과'로 소문난 곳이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바로 'K-TOWN 치과'(원장 루크 설)다.

선한 인상에 나즈막히 풀어가는 화법이 무척 인상적인 루크 설 원장. 기자와 마주한 인터뷰 중에도 상담실 한켠에 놓여진 '감사하기, 겸손하기'등의 문구가 말해주듯 '실천적'품성이 느껴진다.

설 원장은 "부드러운 치료법의 핵심은 손끝에서 나오는 '소프트 터치'로 마취 등을 함에 있어 환자들로 하여금 평한함을 유지하게끔 거드는 것이다"며 "이에 환자를 돕는 간호사, 위생사 등 모든 직원들에게 온화함을 잃지 말 것을 늘 당부한다"고 밝혔다.

어느덧 개업 1주년을 맞아 '부드러운 치과'라는 캐치슬로건에 부합되게끔 다름 아닌 환자들 입을 통해 그 소문이 번진 것이 몹시 뿌듯한 눈치다.

한국을 포함해 임상 경험만 28년 째인 베테랑 치과 전문의인 설 원장.

"한국에서 치과대학으로 진학해 전공을 한 것이 이토록 감사할 수 없다"며 "이후 하늘이 주신 천직에 매료돼 미국으로까지 건너오게 된 것 또한 다 뜻있는 길이 열렸다고 믿는다"고 회고했다.

설 원장은 도미한 이후 UCLA에서 학업을 수료하고 미국 라이선스를 취득한 뒤, 여러 병원을 두루 거치며 미국 치과 시스템에 대한 경험을 쌓았으며, 마침내 지난해 6월 "K-TOWN의 최고 치과를 만들겠다"는 신념을 품고 미국 내에서 첫 개원을 하기에 이른다.

'임플란트'가 전공인 설 원장은 사랑니 발치를 비롯해 어려운 잇몸수술, 딥클리닝, 치아미백, 치아교정 등 치료를 거의 도맡고 있다. 한마디로 '원장이 직접 치료를 하는 치과'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그래서인지 설 원장에게 직접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꼭 찾기 마련. 이는 K-TOWN 치과에 늘 '단골(?)'이 북적이는 이유가 되고 있다.

무엇보다 첫번째 상담 및 X-RAY 촬영을 통한 진단이 무료라는 점은 특기할 사항. 상담과 진단과정까지 지루함이 없도록 치료실과 상담실 내에 설치된 대형 TV를 통해 예능 프로그램 등을 틀어주는 배려 등은 무척이나 돋보인다.

꼭 1년전 그랜드오프닝 프로모션으로 시작된 '스켈링'의 경우 30달러의 저가정책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많은 환자들에게 더 다가서기 위함이다. 또한 개업 1주년을 맞아 '임플란트(크라운 포함)'는 999달러, 일반 크라운은 399달러, 그리고 800달러인 딥클리닝은 599달러로 크게 낮춰 환자의 부담을 줄여주게 된다. 기한은 6월말까지다.

한편 K-TOWN 치과는 코리아타운플라자(KTP) 2층에 있으며,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툐요일은 오후 5시까지다.

▶문의 : (213) 214-2875
▶주소: 928 S. Western Ave #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