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 불구 합격률은 하락
UCLA 합격률'최저',UC리버사이드'최고'
전체 UC 신입생은 10만8천여명 역대 최다

올 가을학기 UC계열 대학 9개 캠퍼스에 합격한 한인 신입생은 모두 2491명으로 집계됐다.<표참조>

11일 UC총장실이 발표한 2018년 가을학기 신입생 합격자 예비 자료에 따르면, 올해 UC에 지원한 캘리포니아 내 한인은 3380명으로 집계됐다. 따라서 한인 신입생 합격률은 73.7%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6년의 80.2%, 2017년 77.3%에 비해 낮아진 수치다. 이에 따라 UC 입학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인 신입생 숫자는 전년도 2426명에서 소폭 늘었지만, 2016년 2549명 보단 소폭 줄었다.

UC 전체 신입생 수는 10만8017명으로, 2016년 10만5617명, 2017명 10만6011명에서 증가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당초 지원자 수도 사상 최다를 기록했던 가운데, 합격률은 지난해보다 낮아진 59.5%로 추산됐다. 출신 그룹별로는 올해 캘리포니아 출신 7만1086명, 타주 출신 1만7863명, 유학생 1만9068명 등으로 모든 그룹이 전년도에 비해 늘었다.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캠퍼스는 UCLA로 나타났다. UCLA는 한인 학생 2630명이 지원해 18.1%인 476명만이 합격했다. 한인 뿐 아니라 모든 인종을 포함해도 9개 캠퍼스 중 UCLA의 합격률이 가장 낮았다.

한인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합격한 캠퍼스는 리버사이드로 983명이 들어갔고, 합격률도 75.9%로 가장 높았다.

이 외의 캠퍼스들의 한인 학생 합격률과 합격자 수를 보면, 버클리 22.9%(472명), 어바인 29.2%(776명), 샌디에고 33.9%(918명), 데이비스 34.5%(616명), 산타바바라 35.7%(815명), 산타크루즈 50.1%(493명), 머세드 75.9%(224명) 등이었다. 이 중 한인들이 가장 많이 지원했던 캠퍼스는 샌디에고로 2710명이 원서를 제출했었다.

한편, 올 가을학기 UC 편입생 수도 2만875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신입생과 편입생 모두를 합한 UC 합격자 수도 총 13만7000명으로 역대 최다였다. 다만, 한인 편입생 수는 이날 발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