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센서스 조사
평균 연령은 84세

한국전 휴전협정이 체결된지 65년이 지난 가운데, 현재 미국(푸에르토 리코 포함) 내 170만여명의 한국전 참전용사가 살고있다고 연방 센서스가 최근 전했다.

센서스는 생존해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의 중간 연령은 84세이며, 97.4%가 남성이라고 설명했다. 주별로는 역시 인구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에 생존 참전용사도 가장 많았다. 현재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39.2%가 재향군인헬스케어시스템(VA Health Care System)을 이용하고 있으며, 13.6%가 장애를 가진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한국전 참전용사 중 5%는 2차 세계대전에도, 10%는 베트남전에도 참전했던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