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하기에 이상적인 나이는?'1000명에게 물었더니

[생생뉴스]

뱅크레이트'재정 이정표'설문조사 결과
"차 운전은 21세부터, 크레딧카드는 22세"

재정정보업체 뱅크레이트가 사람들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일생의 재정 이정표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뱅크레이트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미국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어떤 것을 시작하기에 '이상적인 나이'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크레딧카드를 만들기에 좋은 나이를 물었을때, 대답한 나이들의 평균이 22세로 나타났다. 자동차를 끌고다니기(구입 또는 리스) 시작할 나이는 평균 21세로 나타났다. 첫집 구매는 평균 28세에 이뤄지면 이상적으로 조사됐다. 은퇴와 관련해선 평균적으로 22세때부터 은퇴자금을 저축하고, 61세에 은퇴하면 가장 좋을 것으로 집계됐다.

세대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었는데, 가장 고령층인 사일런트 세대(1925~1945년 출생)의 경우 평균 26세가 첫집구매하기 가장 이상적인 나이로 생각했다. 은퇴는 X세대(1965년∼1976년 출생)가 가장 빨리하고 싶어했는데, 이상적인 나이가 평균 60세로 세대별로 가장 낮았다. 밀레니얼은 좀더 빠른 나이에 크레딧카드를 갖고 싶어했는데, 절반 이상이 53% 18~20세부터가 가장 적당하다고 답했다.

물론 이상적인 나이와 현실과는 상당한 괴리가 있을 수 있다. 첫집 장만의 가장 이상적인 나이는 28세로 조사됐지만,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첫 주택구매자 중간 나이는 32세로 조사됐었다. 물론 집값이 천정부치로 치솟는 LA포함 남가주에선 더욱 힘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