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주민투표 기각

캘리포니아 주를 3개 주로 분할하는 안건은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주민투표에 부쳐지지 못하게 됐다.

캘리포니아 주 대법원은 주를 3개로 분할하는 발의안의 정당성에 의문점이 남아있고 이 안건을 투표에 부치게 될 경우 발생하는 문제점들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기각시켰다.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 주를 오레곤 주 접경 지역부터 샌프란시스코, 새크라멘토를 포함하는 북부 캘리포니아와 LA, 산타바바라 등을 묶은 중부 캘리포니아, 그리고 프레스노와 오렌지카운티 등을 포함한 남부 캘리포니아로 분할하는 안건이 오는 11월 주민투표에 실리는 것은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