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부동산 켄 김-실비아 유 에이전트]

'끌어주고 밀어주고' 환상의 호흡 5년차 부부 에이전트
어카운팅 전공 1.5세 남편+3개국어 능통 디자이너 아내
에이전트 하나 선택에 2명의 전문가로부터 양질 서비스
"매매 과정이 끝난 시점이 우리에겐 시작, 믿고 맡겨주세요"

'드림 부동산'켄 김-실비아 유 부부가 부동산 업계에서 '가화만사성'을 실천하고 있다.

언뜻 봐도 닮아, 부부임이 느껴지는 두사람. '가족간에 동업하지 말라'는 격언이 무색하리만큼 철저한 분업으로 성공사례를 써가는 부부 에이전트. 그 주인공은 바로 켄 김-실비아 유 부부다.

5년 전인 2013년 남편 켄 김 에이전트가 부동산 업계에 먼저 입문했으며, 1년 뒤인 2014년 실비아 유씨도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직장에서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켄 김 에이전트는 매스터즈 부동산에서 첫 둥지를 튼 뒤, 드림 부동산의 창립멤버로 합류했다. 이 과정에서 알뜰살뜰 서류를 챙겨주고, 내부에서 서포트 활동을 펼치던 부인 실비아 유 씨 또한 에이전트의 길로 합류해 한 직장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것.

김 에이전트는 "오히려 내성적인 제 성격에 비해 외향적인 아내와 손을 맞잡으며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고 있다"며 "24시간 붙어있는 장점을 살려 고객들에게 실수없는 일처리를 한다는 것이 소문나면서 바이럴 마케팅이 성공한 것 같다"고 겸손해했다.

남편 켄 김 씨는 1992년 부모를 따라 16세에 LA로 이민 온 1.5세로 어카운팅을 전공한 것이 특기사항. 아무래도 소위 '숫자'에 강한 '부동산 에이전트'로서의 강점을 자랑하고 있는 것.

또한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2002년 도미한 부인 실비아 유 씨는 그 덕분에 스패니쉬, 영어, 한국어가 모두 능통한 업계에 몇 안 되는 '다언어 구사자'다. 특히 디자인을 전공한 디자이너 답게 부동산 매매'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능력의 소유자.

김 에이전트는 "부동산에 입문한지 어느덧 5년여가 지나면서 10년 경력차가 된 시점에는 커머셜 부동산까지 섭렵한 최고의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갖게 되었다"며 "이를 위해 점차 커머셜 부동산 매매를 늘려가고 있으며, 2023년에는 그 비율이 7:3으로 역전될 정도로 확대할 복안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잘 고른 에이전트 하나, 열 에이전트 안 부럽다"는 캐치슬로건을 건 이들 부부 에이전트. 어찌보면 에이전트 하나를 선택한 것이 2명의 전문 에이전트로부터 양질의 서비스를 받게 되는 셈이다.

두 부부는 "늘 고객들에게 저희 부부의 서비스는 에스크로우가 끝마쳐지는 등 부동산 매매가 끝난 시점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며 "그래서 부동산 구입 후에도 문제가 생기면 직접 달려가 해결해주는 등 도우미 역할을 자처하다 보니, 이에 만족한 고객들이 지인들에게 널리널리 소개해주는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켄 김-실비아 유 부부의 고객 80%가 한번 거래를 했다가 다시 찾거나, 고객들의 소개로 이어진다는 부연설명. 무엇보다 두명의 인재가 힙을 합친 만큼, 분업화를 최고의 툴(Tool)로 사용하고 있다. 고객들에게 매물을 보여주는 '쇼잉(Showing)'은 남편이 전담하고 있으며, 인사이드에서 서류정리 등 '트랜젝션(Transaction)'을 꼼꼼이 챙기는 것은 부인의 몫이다.

한편 영어와 한국어 모두 능통한 이들 부부는 다인종이 모여사는 한인타운을 무대로 현재는 콘도 등 주거용 부동산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부인 실비아 유 에이전트가 '스패니쉬' 구사 능력을 지닌 것을 십분 살려, 점차 바잉 파워가 증대되고 있는 '히스패닉계' 공략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문의 : (818) 282-0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