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리그의 아스널이 2018~19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손쉽게 승리했다. 아스널은 20일 영국 런던의 에미리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FC 보르스클라(우크라이나)와 E조 첫 경기에서 2골을 몰아넣은 오바메양의 활약에 힘입어 4-2로 이겼다.
프리미어리그의 또 다른 팀 첼시는 PAOK FC(그리스)와 L조 첫 경기에서 전반 7분에 나온 윌리앙 다 시우바의 결승 골을 잘 지켜 승점 3점을 챙겼다. 유독 유로파리그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세비야(스페인)는 스탕다르(벨기에)와 J조 경기에서 5-1로 대승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강자 AC밀란은 뒤들랑주(룩셈부르크)를 상대로 후반 14분에 나온 곤살로 이과인의 결승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메인 스폰서(레드불)가 같아 '형제구단'으로 불리는 라이프치히(독일)와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의 맞대결에선 잘츠부르크가 3-2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