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보았습니다]
굿사마리탄병원 케빈 최 이비인후과 의학박사

'굿샘병원', 남가주 출신 최 박사 최근 영입

"진료후 수술 집도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LA한인타운에 한국어로 이비인후과 외래진료를 비롯해 병원입원 및 수술까지 받을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

최근 굿사마리탄 병원은 LA이비인후과 그룹과 연계해 남가주 출신의 케빈 최 이비인후과 의학박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비인후과 관련 진료가 타과 진료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었기 때문에 이번 케빈 최 의학박사의 영입은 굿사마리탄 병원이 LA 한인커뮤니티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네트워크 확장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반증인 셈이다.

최 박사는 서울에서 태어나 오렌지카운티에서 성장했고 UCLA를 졸업한 후 이스턴 버지니아 메디칼 스쿨에서 의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듀크대 메디컬 센터에서 레지던트 및 펠로우십 과정을 거졌다.

최 박사는 "듀크대 메디컬 센터에서 펠로우십을 마친 후 적절한 병원을 찾던 중 LA한인타운에 이비인후과에 대한 수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선택했다"며 "더구나 한인 사회와 좋은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 굿사마리탄 병원이라는 좋은 파트너도 만나게 돼 든든하다"고 말했다.

또한, "축농증, 청력손실, 편도선 등 다양한 이비인후과 진료는 물론 진료후 수술도 집도하는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HMO, 메디칼, 메디케어 등 각 종 보험 커버리지도 받을 수 있어 한인 사회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 박사는 현재 굿사마리탄 병원 내 진료실을 오픈했고, 한인들을 위한 진료를 위해 한인 스태프들을 모집 중이라며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

▶문의: (213)977-1215 / DrChoi@laen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