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매니저 3분의 1 평가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AML)는 펀드매니저 중 3분의 1은 미국 증시가 정점을 지난 것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1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BAML은 225명의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실시한 11월 설문조사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설문에서 16%가 정점을 지났다고 응답했던 것보다 크게 높아진 수준이라고 WSJ은 설명했다.

다만 훼손된 투자심리와 달리 실제 주식 투자가 심하게 줄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펀드매니저들의 포트폴리오 중 현금 보유 비중은 지난달 5.1%에서 11월에 4.7%로 오히려 다소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