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봤습니다] 무투표 당선 연임 확정 김무호 옥타 LA 회장

"차세대 무역스쿨 등
연중 사업 결실 앞장"
최영석 이사장도 연임

'옥타 LA'의 김무호 회장(사진)이 2019년도에도 다시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옥타 LA는 제 22대 차기 회장 입후보등록이 12일 오후 5시에 마감된 가운데, 김무호 현 회장이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됐다고 13일 밝혔다.

김 회장은 오는 29일 정기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추인 및 인준 절차를 마친뒤 1년 동안 더 회장직을 맡게 된다. 이취임식은 내달 5일 열리면 임기는 2019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김 회장은 "소모적인 선거를 거치지 않고, 분열없이 연임 기회를 준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자세로 옥타 LA를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특히 '차세대 무역스쿨', '모국 중소기업의 미주시장진출', '옥타 LA 1회원사에 모국청년 1명 취업지원' 등의 사업들을 중단없이 진행해 결실을 맺고 싶다"고 말하고 한인 커뮤니티 발전에도 일정 부분 기여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동안 김 회장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최영석 이사장과 다시 함께 옥타 LA를 리드하게 된 김 회장은 "사업의 연속성 등을 감안해 회장 임기를 2년제로 개편하는 안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현재 철강 수입및 가공업체 '파이스트 메탈'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