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웨이모, 피닉스서
스마트폰으로 차량 호출

구글의 자동차 기업 웨이모가 피닉스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 자율주행차 서비스 '웨이모 원(Waymo One)'을 시작했다. 아직은 기술자가 운전석에 탑승하고, 또 등록된 일부 고객들에게만 서비스가 제공되지만, 완전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5일 LA타임스는 "멀게만 느껴졌던 로봇카가 공식적으로 실제 사업이 됐다"며 "구글이 거의 10년을 공들여온 자율주행차 기술이 비록 소규모이지만 상업적인 차량 호출 서비스로 시작됐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웨이모 자율차 앱을 가진 탑승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을 호출해 탈 수 있게 됐다.

다만 초기에는 피닉스시 주변 100마일(160㎞) 반경에 국한해 약 400명의 제한된 고객에게만 서비스가 제공된다. 세계 최초로 상용 자율차 서비스 고객이 된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수차례 시범서비스를 경험했다. 초기 서비스 지원자는 2만 명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