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혜가 출산의 기쁨을 안게 됐다.

17일 이지혜 소속사 KL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17일) 오전 이지혜가 딸을 출산했다. 현재 회복 중이다”고 밝혔다.

이날 이지혜를 대신해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의 스페셜 DJ로 참여한 강균성이 출산 소식을 알렸다. 방송의 오프닝에서 강균성은 “오늘 아침에 순산하셨다고 들었다”며 이지혜의 득녀를 축하한 바 있다.

이지혜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출산하러 갑니다”는 글을 통해 출산 임박을 알리고 지난주 방송을 끝으로 출산 휴가에 돌입했다. 이지혜는 5주의 휴식을 취한 뒤 돌아올 예정이며 강균성을 시작으로 방송인 김태진, 모델 한혜진, 배우 임형준, 박하선 등이 일주일 씩 이지혜의 DJ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해 9월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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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