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커플인 배우 함소원-진화 부부가 부모가 됐다.

부부가 출연 중인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 측은 18일 “함소원이 전날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 입원해 이날 건강하고 예쁜 딸을 얻었다”고 밝혔다. 3.32kg으로 출산한 아이는 시어머니와 붕어빵이라는 후문. 현재 함소원은 회복 중이고 두사람의 출산기는 1월 1일 신년특집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함소원은 주로 중국을 무대로 활동하던 중 진화와 올 초 혼인신고를 했다. 함소원-진화 부부는 18세 차이와 국경까지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해 큰 화제를 모았다.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남다른 사랑이야기를 전하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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