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출신의 미녀가 '2018 미스 유니버스' 왕관을 차지했다.

지난 17일 태국 수도인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개최된 제67회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필리핀의 카트리오나 그레이(24)가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쟁쟁한 미녀들을 물리치고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그레이는 이전에 2018 미스 유니버스 필리핀대회·2016 미스 월드 필리핀 타이틀을 보유한 인물로, TV 프로그램 진행자이자 가수·모델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