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돼지

안정적이면서도 수익성까지 '일석이조'

글로벌 성장둔화 우려 고조에 '금 투자' 대안 부상
"금은 '재산의 보험'…전혀 손해볼 일 없어 안전"
은수저까지 현장서 현금·투자용 금은으로 교환도

"수익성이 높은 안전자산이자 실물자산인 금과 은에 투자하세요."

최근 글로벌 성장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 전문가들 사이 당분간 주식투자의 기대치를 낮춰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금 투자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문사 번스타인은 11일 최신 보고서에서 주식보다는 금을 사라고 조언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의 투자 매력은 갈수록 부각될 것"이라고 번스타인은 설명했다. 번스타인은 "증시가 상당한 침체를 겪는 기간에는 금이 가장 방어적인 상품"이라며 "최소한 벤치마크 기준으로는 긍정적인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국제금값은 온스당 1300달러 선을 유지하면서 고공행진하고 있다.

이같은 최근 경제 상황을 반영하듯 최근 한인들 사이에서도 금은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귀금속 매입 전문점인 '금돼지(대표 마이크 김)'도 더욱 주목받고 있다.

2007년 오픈한 금돼지는 오픈 1년 만인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맞물려 금융위기가 커지게 되면서 안전자산인 금은 투자에 대한 열기가 높아지면서 급성장했다. 특히 한인 투자자들을 위한 전문상담 및 금은매매 전담업소로 특화된 마케팅을 내세우면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돼지의 마이크 김 대표는 "안정적이면서도 수익성까지 겸비한 '일석이조'의 투자처는 '금은 투자'가 유일하다"면서 "금에 대한 투자는 전혀 손해볼 일이 없어서 '재산의 보험'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지난 1971년 금본위 화폐제 폐지 이후 금의 온스당 시세는 35달러에서 현재 온스당 1300달러선까지 올라 고공행진 중인 상태다. 지난 47년간 무려 40배 가까이 급등한 것이다.

이는 금은방이나 전당포가 아닌 매입과 정련을 직거래하고 있는 금돼지가 성업을 이루고 있는 이유다.

무엇보다 금돼지에서는 집에서 묵히고 있는 금은 악세서리. 즉, 은수저까지도 현장에서 즉시 현금과 투자용 금은으로 교환해주는 등 시중가보다 높은 가격 제시로 고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마이크 김 대표는 "국내외 정세와 시장의 변동성에 큰 변화없이 안정적 가격을 유지하는 등 그 가치를 꾸준히 인정받는 안전자산인 금은에 투자하는 것은 현명한 투자전략이다"고 밝혔다.

한마디로 부동산이나 주식보다는 실물 금에 투자하는 것이 더 '안전성'과 '희소성'으로서의 투자가치가 높다는 것.

금돼지는 인터넷 상거래나 다운타운 금은 거래의 위험성과 불편을 보완하기 위해 한인들을 위한 금은 관련정보와 시세문의, 투자시 주의상황 등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323) 731-0484
▲주소: 3348 W. Olympic Blvd.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