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를 통해 현실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김보라와 조병규가 열애 중이다.

21일 오전 한 매체는 김보라와 조병규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이 강남 일대에서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이에 김보라와 조병규 양 측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이 맞다. 2월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김보라와 조병규는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각각 김혜나, 차기준 역을 맡아 활약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달 다정해 보이는 현장 메이킹 영상 속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조병규는 자신의 SNS와 KBS2 ‘해피투게더’에 직접 출연해 열애설에 대해 부인하고 해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열애 중임을 인정하며 새로운 커플 탄생을 알렸다.

한편 김보라와 조병규는 ‘SKY 캐슬’ 이후 차기작 행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보라는 라이프타임 채널의 새 웹드라마 ‘귀신데렐라’에 출연했으며 조병규는 오는 3월 1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극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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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HB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