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명길이 남편 김한길의 건강 악화설에 대해 직접 부인했다.

최명길은 22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확치 않은 정보로 많은 분들이 걱정하셔서 올립니다. 저도 당황스럽네요. 오늘도 집에서 책보며 함께 운동하며 열심히 잘 지내고 있는데 말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확인도 되지않은 사실을 이렇게 올려도 되는 건지. 마음의 상처가 되네요. 저희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급성 폐렴으로 다시 입원을 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김한길은 지난 2017년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았으며 치료 과정 중에서 체중이 20kg 가량 빠졌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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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김도훈기자dic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