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세금보고 해드립니다"

연소득 5만5천불 미만
가정, 개인 대상 실시

한인타운 청소년 회관( KYCC·관장 송정호)이세금 보고 시즌을 맞아 저소득 가정을 위한 무료 세금 보고 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KYCC는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뱅크오브호프와 한미은행, 퍼시픽 시티 뱅크, 오픈 뱅크, CBB 등 5개 한인은행과 함께 한인을 비롯한 저소득 주민들에게 무료 세금 보고 상담은 물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방문(J, F, M, Q)비자 또는 상용 비자 소지자를 제외한 연소득 5만5천 달러 미만의 가정 또는 개인 등은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인은행들은 세금 보고 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 약 200여명을 지원해 지난해에 이어 1만2천여 가구의 세금보고를 돕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YCC의 무료 세금 보고 대행 서비스는 오는 4월 15일까지 매주 화, 수, 목, 토요일 사무실(3727 W. 6 th St #300 LA)에서 이뤄진다. 지참 서류는 소득 증명서(W- 2, 1099), 지난해 세금 보고서, 소셜 시큐리티 카드, 사진이 부착된 ID 등이다. 상담을 받기 위해선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문의:(323)909-1075, 웹사이트(https://kycc.youcanbook.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