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봉산개도(逢山開道), 우수가교(遇水架橋)라고 하는데 '산을 만났을 때 앞서서 길을 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아 통과한다'는 뜻. 곧 어려움을 두려워하지 않고 용감하게 전진함을 형용한 말이다. 교착 상태에 빠진 미국과 북한의 핵 협상이 다시 잘 진행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