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춘풍 지기추상(對人春風 知己秋霜)'의 줄임말로 남을 대할 때에는 봄바람처럼 부드럽게 대하고, 자신을 대할 때에는 가을 서리처럼 엄격하게 대한다는 뜻이다. 부동산 투기 등 비위 의혹으로 장관 후보들이 낙마했다. '대통령의 입'도 부동산 투기에 무너졌다. 청와대가 강조해온 춘풍추상의 정신은 어디로 갔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