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뭐하세요…혹시 낚시 가십니까?"

최고품질의 닐, 바늘 등 온갖 낚시용품 완벽 구비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부담없는 '착한 가격'에
'갯바위 낚시꾼' 출신 업주, 1대1 맞춤형 강습도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벵에헌터'(대표 차진삼)는 '벵에돔 사냥꾼(Opaleye Hunter)'이라는 뜻으로 낚시 초보자부터 낚시꾼까지 부담없이 찾아갈 수 있는 '갯바위 낚시 전문용품 매장'이다.

평소 취미로 즐기던 낚시의 매력에 점차 빠져들게 된 차 대표는 어느새 '갯바위 낚시' 에 특화된 전문가가 됐다. 그는 "갯바위 낚시에서 주로 잡는 물고기는 벵에돔" 이라며 "낚시하며 힐링을 하고 물고기를 잡아서 회를 떠먹거나 이웃에 나눠주는 기쁨은 말로 형용할 길이 없을 정도다"라고 말한다. 그는 ▲매장을 찾는 손님들에겐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용품을 구매하는데 도움을 주고 ▲실전에서는 갯바위낚시 초보자와 함께 출조하여 1대 1 맞춤형 강습을 통해 성심껏 지도하기도 한다.

벵에헌터 매장 벽 한켠엔 그동안 차 대표와 함께 출조했던 많은 갯바위낚시 초보자들과 낚시꾼들의 '인증샷'들로 빼곡하다. 한 손에는 낚싯대, 다른 손엔 벵에돔을 들고 세상을 다 가진것 같은 행복감이 느껴진다.

여기저기 자문을 구하고 혼자 유튜브를 보며 갯바위 낚시를 '독학'한 차 대표는 낚시에 대한 사랑만큼 장비 욕심도 대단하다. 차 대표는 "벵에헌터는 보통 남가주 오프라인 낚시 전문용품 매장이 보유하지 않은 브랜드와 하이 퀄리티 제품들을 도매가로 판매해 차별화를 뒀다"고 강조했다. 이어 "낚시하는 기쁨을 모든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이익을 따지지 않고 그냥 착한 가격에 판매한다" 며 웃는다.

그래서인지 "벵에헌터를 한번도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밖에 안가본 사람은 없다"고 말할 정도로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심 하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벵에헌터에서는 다양한 닐을 보유 하고 있다. 중저가의 '넥서브', '세도나', '네브로스', '16에어노스', '16시에 4FE'부터 고가의 '라리사'까지 없는게 없다.

또한 갯바위 낚시를 할 때 필요한 '다이와','시마노' 등 일본 브랜드 낚시웨어 및 갯바위 전용 신발인 '바낙스'도 판매한다.

낚시대 초릿대·가이드인 청파기,파도기,비치,나이아드기,머모피,재판캡틴 등 다양한 종류의 낚시용품들도 완비했다. 이밖에 차 대표는 "릴에 감는 낚시줄인 '원줄'의 종류인 히트론,조무사,타루스,선라인,신기 등은 벵어헌터 이외에 남가주 오프라인 매장에서 찾아볼 수 없다"고 호언장담 한다.

또한 중저가 원줄로 'M&k 원줄', 세이코, 수퍼 플로트, 파워헌터 세미 등을 12.99달러에 판매하고 다양한 구멍찌도 판매한다.

높은 퀄리티로 인정받는 '쯔리겐 구멍찌'는 5월 중순에 입고 예정이다.

한편 낚시 바늘도 사이즈별로 다양하게 판매한다. 바늘 중에 후킹이 가장 잘 돼 예민한 입질에도 탁월한 '가마가츠 테크노 구레'는 한인들 사이에도 인기가 좋다. 또한 '가마가츠 AI 히네쿠레 구레', '가마가츠 나노구레', '야아바 엑스', '카제 KZ, KI' 등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역시 남가주 오프라인 매장 중 '유일무이'다.

벵에헌터는 현재 오픈기념 사은품으로 매장 물품 구입시 '바늘 자석 태클 박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차 대표는 "낚시에는 위험요소가 많으므로 낚시 전문 물품, 복장, 구명복, 신발 등은 갯바위낚시를 할 때 갖춰야 할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주의깊게 모든 장비를 갖추면 더 즐겁고 안전한 낚시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 판매는 5월 중슨쯤 계획하고 있다.

▶문의: (213) 435-0035
▶주소: 4158 W. Pico Blvd,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