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가와현의 명품 음식 LA 입성…7월 9일 다운타운 개점 기대 반발

탱글탱글 면발·방금 삶은 신선함 별미
매장서 직접 반죽한 면 그 자리서 요리
가주에 5개 매장, 줄 선 손님들 진풍경
오픈 키친 셀프 서비스…한그릇에 4불

일본 가가와현의 특산물 '사누키 우동'의 감동을 이제는 LA '마루가메 우동'에서 맛보실 수 있습니다."

줄 서서 먹는 일본 가가와현의 특산물 '사누키 우동'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에서 우동을 가장 많이 먹는 지역 가가와현의 명물 사누키 우동을 이제 다운타운 LA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가가와현 주민들은 일본 평균 우동 소비량의 약 7 배에 달하는 우동을 먹는 것으로 알려져 '우동현'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가가와현의 특산물 사누키 우동은 삶은 면발을 칼로 자르면 단면의 각이 그대로 살아있을 정도로 탄력 있는 면발이 특징으로 '미즈사와 우동', '이나니와 우동'을 제치고 일본 최고의 우동이라 불린다.

탱글탱글한 면발과 방금 삶은 신선함이 별미인 사누키 우동의 맛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마루가메 우동'은 전국 모든 매장에 제면기를 두고 밀가루로 직접 반죽한 면을 만들어 그 자리에서 바로 삶아 서비스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일본, 한국, 그리고 미국 하와이 등에서 각 지역 맛집으로 널리 알려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마루가메 우동 매장 앞에는 평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우동 한 그릇을 먹기위해 길게 줄서있는 진풍경을 어렵지않게 볼 수 있다.

각 매장은 완벽한 셀프 서비스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데 먼저 우동의 종류와 사이즈, 온면 혹은 냉면을 선택 한 후 함께 먹을 튀김이나 주먹밥을 골라 계산한 후 파 등의 고명을 곁들여 원하는 자리에 가서 먹는 방식이다.

오픈 키친으로 고객이 보는 앞에서 면을 삶아 국물을 부어주며 우동은 4달러대, 튀김과 주먹밥은 1달러대부터 시작해 외식비가 고공행진을 하고있는 요즘, 가성비 면에서도 매우 훌륭한 선택이 아닐 수 없다.

마루가메 우동은 지난 2000 년 효고현 가코가와시 개점을 시작해 일본, 한국,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30개 국가에 1021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베벌리 센터와 사텔, 글렌데일 등 캘리포니아주 내 4 개 매장에 이어 오는 7월 9일 다운타운 LA의 쇼핑, 맛집 명소 더 블럭(The Bloc)에 새롭게 문을 연다.

오픈을 기념해 7월 9일 하루 동안 전 메뉴가 30% 할인가에 제공되며 선착순 100 명에게 10달러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그 뿐만 아니라 추첨을 통해 삼성 55인치 TV,아이패드, 밥솥, 드론, 아마존 에코닷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마루가메 우동'다운타운 LA 매장 그랜드 오프닝>

▶주소:750 W. 7th St Los Angeles, CA 90017
▶영업시간:7월 9일 오픈 오전 11시부터 오후9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