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세 남성이 하루에 두 번 홀인원을 하는가 하면 75세 남성은 이틀 연속 홀인원을 하는 사례가 나왔다. 골프닷컴은 25일 "최근 아칸소주 핫스프링스 빌리지의 코테즈 골프코스에서 척 밀러라는 81세 남성이 하루에 홀인원을 두 번 했다"고 보도했다. 밀러는 135야드 12번 홀과 138야드 17번 홀에서 연달아 홀인원을 달성했다. 그는 지역 매체인 핫스프링스 빌리지 보이스와 인터뷰에서 "첫 홀인원은 50년 전에 했고 이제 나는 홀인원을 세 번 한 사람이 됐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하루에 두 차례 홀인원을 할 확률에 대해서는 여러 계산이 나와 있지만 대체로 1억5900만분의 1 정도"라고 전했다.
또 골프위크는 75세 남성의 이틀 연속 홀인원 소식을 알렸다. 네바다주 서머싯 컨트리클럽에서 짐 베이커라는 75세 남성이 지난 12일과 13일에 연달아 홀인원을 했다는 것이다. 베이커는 12일 15번 홀, 13일에는 3번 홀에서 홀인원 손맛을 봤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아마추어가 이틀 연속 홀인원을 할 가능성은 570만분의 1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