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도 자리가 편안하지 않다는 뜻으로, 마음이 불안하거나 걱정스러워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고 안절부절못하는 모양을 이르는 말. 정말 오랫동안 지진을 잊고 있었다. 되레 한국에서 규모 4 남짓의 지진에 놀라는 것으로 보고 미소짓곤 했었다. 이번 강진은 그동안 까맣고 잊고 있던 빅원의 공포를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