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선]

한국인이 가장 많이 마시는 술은 맥주·소주·막걸리 순이고, 가장 자주 마시는 술은 소주·맥주·청주 순서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강길진 오염물질과장팀이 지난 2010∼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토대로 한국인의 식품 섭취 양상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를 보면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술은 맥주(하루 63.5g)였다. 소주(39.1g)와 막걸리(19.7g)도 한국인 많이 먹는 술이었다. 반면에 가장 자주 마시는 술은 소주·맥주·청주 순이었다.

우리나라에서 맥주·소주·막걸리 등 3대 주류의 섭취량은 전체 주류 섭취량의 97%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