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非 아이비리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막내딸 샤샤(18)가 대학생이 됐다. 본명이 나타샤인 샤샤는 워싱턴DC에 있는 집을 떠나 다음 주부터 미시간주 앤아버에 있는 미시간대학에 다니게 된다.
샤샤는 오바마 가족 중 유일하게 '비(非) 아이비리거'가 됐다.

아빠 오바마 전 대통령은 아이비리그인 컬럼비아대와 하버드 로스쿨을 나왔고 엄마 미셸 오바마는 역시 아이비리그인 프린스턴대와 하버드 로스쿨 출신이다. 큰딸 말리아도 하버드대로 진학했다.

샤샤는 오바마 패밀리와 사뭇 다른 '빅 10'(미시간대가 속한 그룹)을 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