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각기 살아 나갈 방법을 꾀하다라는 뜻. 지금은 누가 누군가를 온전히 책임진다는 것이 허황된 시대다. '나 홀로'보다 '우리 함께'라는 단어가 존재의 의미였지만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홀로 설 수 있는 굳건한 자기 중심과 주체성이 점점 더 필요한 미덕이 돼버렸다. 100세 시대…'고립을 통해 우리 존재를 성찰하고 새로운 공존을 모색해야 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