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캘리포니아 주의회에서 11월9일을 '도산 안창호의 날'로 제정한데 이어, 13일 LA시의회도 이날을 도산 안창호의 날로 선포했다. 이날 선포식은 LA시의회 12지구 존 이 시의원이 시의원 당선 후 처음으로 주도한 한인 커뮤니티 관련 발의안이다. 존 이 시의원이 발의하고 데이빗 류(LA 시의회 4지구) 시의원이 제청한 선포식에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막내 아들 랄프 안 선생을 비롯해, 로라 전 LA한인회장, 권영신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