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 부모가 길러 준 은혜를 갚는다는 말. 말이 효도지 행동에 옮기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그래서 부모가 돌아가신 후에야 후회하는 것이 자식아닌가. 뉴스타부동산그룹 남문기 명예회장이 사위가 기증한 간을 이식받고 새로운 삶을 얻게 됐다는 소식은 새삼 '가족의 의미'를 곱씹게 한다. 사족 하나. 사위도, 며느리도 가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