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김씨 후원금

한미장학재단은 다우 김(Mr. Dow Kim)씨로부터 그의 아내 Aeri Kim을 추모하고자 조성된 10만불의 장학금을 후원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후원금은 미국에서 대학에 다니는 한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이 된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2018년 다우 김 패밀리재단의 장기적 후원금인 50만불에 추가로 지원되는 후원금으로 재단이 개인으로부터 받은 후원금으로는 가장 큰 액수다.

후원자 김씨는 "미래의 지도자 양성과, 한국의 문화적 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데 앞장서는 한미장학재단의 핵심 사업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미장학재단의 프랭크 리 전국 이사장은 김씨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이번 후원금이 재단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969년에 설립된 한미장학재안은 LA를 비롯 워싱턴DC, 뉴욕 등 7개 지부로 운영되고 있다. ▶문의:전국사무총장 이은정 ejlee@kasf.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