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의 힘을 헤아리지 못한다'는 뜻이다. 미국에 머물고 있던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이번 주말 한국으로 귀국한다고 한다. 정계복귀를 앞둔 그는 "의사로서 살아 있는 컴퓨터 바이러스를 잡다가, 지금은 낡은 정치 바이러스를 잡고 있다"며 나는 "나는 바이러스 잡는 팔자인 것 같다"고 했다. 과연 그가 가장 잘하는 일이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