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기부로 새해를 열었다.

24일 이하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 팬미팅, 영화 ‘블랙머니’ 수익금 전액 기부 되었습니다.(하늬모하늬 기부처는 조금 더 고민하고 있습니다. 꼭 필요한 곳에 가도록 할게요!)”는 글을 게재하며 기부 소식을 알렸다.

이어 이하늬는 “팬분들 함께 기부처 투표해주고 고민해줘서 참 고맙고 그래서 저에게는 더 의미 있네요”라며 “나눌 수 있는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사랑하는 분들과 편안한 연휴 되세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하늬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후원회, 애란원, 대한사회복지회, 지파운데이션, 동물보호협회 카라 등에 기부한 기부 증서를 공개했다. 이하늬의 기부금은 아동들의 치료비, 동물 복지 증진 등 사회 곳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하늬는 지난 2018년에도 방글라데시 난민촌 가로등 설치를 위해 기부하는 등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하늬는 지난해 SBS 드라마 ‘열혈사제’, 영화 ‘극한직업’, ‘블랙머니’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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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