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막대기 끝에 선 형세라는 뜻으로, 매우 위태로운 형세를 이르는 말이다.'둠스데이 시계'가 지구 종말까지 100초 앞으로 다가왔다. 사상 최접근치다. 비록 개념적인 표현이라지만 불안감이 밀려든다. 핵전쟁이나 기후변화 등의 위협이 아니더라도 지구촌 곳곳에 위협이 도사려 있다. 과연 세상은 말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