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프로듀서가 음악 페스티벌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이하 SXSW) 컨퍼런스에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11일(현지시각) SXSW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2020 SXSW 컨퍼런스 기조연설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또 이번 컨퍼런스에는 이수만 프로듀서 외에도 미국 아카데미 음악상 및 골든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한 음악감독 트렌트 레즈너와 애티커스 로스, 각본가 데이먼 린델로프 등 영화·음악계 유명 인사들이 기조연설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1987년 시작된 SXSW는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이자 IT·영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창조산업 축제로, 혁신을 가장 빠르게 받아들이는 콘텐츠 및 기술 분야의 최신 이슈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다. 앞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 등이 직접 컨퍼런스에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SXSW는 기조연설자로 참석하는 이수만 프로듀서에 대해 “아시아에서 가장 큰 엔터테인먼트 그룹 중 하나인 SM엔터테인먼트의 설립자다. 25년간 SM엔터테인먼트를 이끌면서 현대 K-Pop 산업을 혁신하고 한국 대중문화의 세계적인 성공을 개척하며, 끊임없이 아시아 대중음악을 가장 진화된 단계로 발전시킨 인물”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수만 프로듀서는 오는 3월 19일 오전 11시(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진행되는 SXSW 컨퍼런스에 참석, K-Pop을 만든 대표 프로듀서로서 그동안의 프로듀싱 경험과 미래 음악 산업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며, 이날 현장에는 캐피톨 뮤직 그룹의 COO 미셸 주빌리에도 함께 참석해 이수만 프로듀서와 대담하는 만큼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한편, 이수만 프로듀서는 2016년 한국 대중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한류로 세계 문화산업의 지형도를 바꾼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아시아 소사이어티’가 시상하는 ‘2016 아시아 게임 체인저 어워즈’에서 한국인 최초 수상자로도 이름을 올렸으며, 2017년 문화 인사 최초 ‘영산외교인상’ 수상, ‘2018 한중경영대상’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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