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골프기업 볼빅이 LPGA 투어 파운더스컵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볼빅은 "17일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 투어 사무국에서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와 신동환 볼빅 USA 법인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볼빅 파운더스컵 개최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2011년 창설된 파운더스컵은 3월 20일부터 나흘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 파이어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150만 달러다. 볼빅은 2011년부터 LPGA 투어와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었고 2016년부터 3년간 볼빅 챔피언십을 개최한 바 있다. LPGA 2부 투어인 시메트라 투어의 '볼빅 레이스'도 후원 중이다.
올해 창립 40주년인 볼빅은 국내외 80여건의 특허를 보유한 골프공 제조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