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출신 배우 수영이 고(故) 설리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수영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인터넷 기사 캡처 사진을 올렸다. 수영이 공유한 기사에는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연예 기사 댓글을 잠정 폐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수영은 “멋진 파도처럼 살다가 방파제가 되어준 아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지난해 먼저 세상 등진 설리를 추모했다.

수영은 지난해 12월 “너무 많은 동료를 잃었다. 새해엔 더 이상 잃지 않기를”이라며 설리를 추모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이날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는 4·15 총선 기간에 자사의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 또 오는 3월 중에 연예 기사 댓글도 잠정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