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멤버 정국, 중국 팬클럽의 역대급 컴백 서포트가 화제를 모았다.

방탄소년단 정국 중국 팬클럽 '정국 차이나'는 이달 19일부터 3월 4일까지 코엑스 아셈타워 앞 미디어타워에서 오전 6시~오후 9시까지 매일 200회 이상, 30초 광고를 LED 영상으로 송출한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높은 지주형 광고물인 코엑스 미디어타워는 30미터에 달하는 엄청난 높이를 자랑한다.

누리꾼들은 "와 이쁘다 정국 차이나 고마워요", "대륙 스케일 역시 쩐다!", "와, 서포트 항상 고마워요", "매번 느끼지만 정국 차이나 스케일 어마 어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광고 현장을 다녀온 후기들이 SNS에 게재되며 눈길을 끌었다.

팬클럽 정국 차이나는 '바이두 정국바'를 포함한 5개 웨이보 팬 사이트의 연합으로 정국에 대한 사랑을 국내외에서 아낌없는 서포트로 보여주고 있다.

작년 정국의 생일에는 20차에 달하는 서포트를 진행해 대륙의 파워를 여과 없이 보여줬다. 정국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중국뿐 아니라 국내에서의 기부 활동도 펼치고 있다.

최근 뉴욕 타임스퀘어 새해 전광판 광고를 비롯해 ‘2019 KBS 가요대축제’ 생방송 프라임 타임 광고 시간대에 4차례에 걸친 정국의 영상을 내보낸 바 있다.

특히 프라임 타임은 시청률이 높고 광고비도 가장 비싼 방송 시간대란 점에서 놀라움을 샀고, 이 서포트를 정국이 직접 보며 감동받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2019년 12월 31일 중국매체 '케이팝스타즈(KPOPstarz)'가 뽑은 베스트 케이팝 아티스트 1위, 남자 부분 에이스 멤버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팬들의 투표가 결과로 반영되었으며 방탄소년단 멤버 중 유일하게 1위에 올랐다.

중국에서 콘서트를 비롯하여 특별한 활동이 없음에도 현지 팬들의 서포트, 인기투표 등 열띤 활동 모습으로 그 화력의 규모를 짐작케 했다.

sjsj112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