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벅스가 올스타 브레이크 후 첫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
밀워키는 20일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9~20시즌 NBA 정규리그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26-10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밀워키는 시즌성적 47승8패를 기록하며 동부 컨퍼런스 선두를 굳게 지켰다. 2위인 토론토 랩터스(40승15패)와의 게임차는 7게임으로 벌어졌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5연패에 빠지며 19승39패가 돼 동부 12위를 유지했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33득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로 승리를 이끌었다. 여기에 크리스 미들턴이 3점슛 4개 포함 28득점 8리바운드, 에릭 블레소가 19득점 6어시스트, 브룩 로페스가 18득점을 올리며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애틀랜타 혹스는 홈에서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트레이 영이 3점슛 8개 포함, 50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앞세워 129-124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