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부동산그룹 남문기 회장, 확산일로 한국 코로나19 퇴치 위한 성금모금 앞장
타운뉴스

미주한인회장협회장 자격 회원들에게 협조 공문
"어려움 겪는 모국과 하나 된 미주 한인 역량 과시"

뉴스타부동산그룹의 남문기 회장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을 돕기 위해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성금모금'선봉에 나섰다.

'미주한인회장협회'회장을 맡고 있는 남문기 회장은 3일 협회 사무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의 재앙 수준에 가까운 코로나19 사태를 막아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위해 협회 차원에서 모금운동을 전개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 회장은 "이미 미주한인회장협회 회원들에게 공문을 보내 성금모금에 관한 협조를 당부했다"며 "오늘 현재 20여명의 전현직 한인회장들로부터 1만5400달러 성금을 받아 성금모금운동이 힘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 회장은 "미주 한인사회가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하나가 돼 모국을 돕고 이러한 활동이 차세대 한인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며 "많은 한인 독지가들이 나서 한인사회에 기부문화의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보내주신 성금은 텍스 공제 혜택을 위한 영수증 및 진행상황 보고 등 성금모금이 투명하게이뤄지도록 할 것"이라며 "모범을 보이기 위해 저 또한 5000달러를 기부했다"고 남 회장은밝혔다.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성금모금은 오는 15일까지 1차로 마감하고, 이때까지의 모아진 금액은 논의를 거쳐 한국의 필요한 곳에 전달할 방침이다.

모금 대상은 미주지역 한인들이며, 성금을 보내기를 원하는 한인들은 체크 payable to란에 'KAPC'를 기입하고 미주한인회장협회 사무국(3030 W. 8th St. Suite#400, Los Angeles, CA 90005)로 메일하면 된다. 또한, 메모란에 '코로나'(Corona)라고 적으면 된다.

☞ 코로나19 퇴치 성금 후원 명단
남문기 $5,000 최창건 $1,000 김만중 $1,000 안대식 $1,000 김혁한 $500 김일진 $500 이케롤 $500 고영수 $500 김로즈 $500 이응찬 $500 심인수 $500 문순찬 $500
배병옥,배제인 $500 신민호 $500 이교자 $400 정명훈 $300 정옥례 $300 곽데이빗 $300 최영순 $200 장헬렌 $200 주정수 $200 안광선 $200 서정섭 $200 오마영 $100
(3월3일 현재 합계=15400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