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리 전 미주총연 전총회장, 남문기 회장에 전달

미주한인회장협회(총회장 남문기·이하 한인회장협회)지난 18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김승리 전 총회장이 전세계적인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한인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나마 될 수 있도록 써달라고 성금 1만 달러를 한인회장협회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승리 전 총회장은 "남문기 총회장이 투병을 하면서도 미주한인들을 위해 노력하는 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코로나19로 인한 한국, 미국 등의 한인들의 어려움을 돕는 다는 소리를 듣고 한 손이라도 보태려고 성금을 냈다"고 말했다. 그는 "한인회장협회가 리더십을 발휘해 한인사회 지원에 앞장서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문기 총회장은 다음 중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까지 모아진 코로나19관련 성금 사용방안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