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차량은 한국에서나 미국에서나 한국인들에게는 참 소중한 의미를 담고 있다. 그래서, 라캬나다 데스칸소 가든에서 최근 열린 '올뉴 쏘나타 2020' 아시안 미디어 시승기는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한 마디로, 정말 안정적이고 편안하면서도 최첨단 기술로 무장해 운전자들의 편의를 완벽하게 제공해주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이제는 어떤 누구에게도 추천할 만하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스마트 SUV 차량인 '올뉴 2020 베뉴' 또한, 착한 가격에 걸맞는 주행성능 및 최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을 느낄 수 있었고, 젊은층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캬나다=조한규 기자>

『올뉴 2020 쏘나타』
2014년 3월 7세대 모델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쏘나타는 이전과 달리 현대차의 'Sensuous Sportiness'(센슈어스 스포트니스:오감을 만족시키는 화려함) 디자인 철학 및 'Smartstream' 2.5 GDI 엔진, 그리고 개인 맞춤이 가능한 동급 최초의 첨단 기능을 대거 탑재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쏘나타의 판매시작 가격(MSRP)은 SE(2만3600달러), SEL(2만5700달러), SEL Plus(2만7650달러), 그리고 Limited(3만3500달러) 등 모델에 따라 다양하다.

▣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이 사로잡는다
신형 쏘나타는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적용해 혁신적인 디자인의 스포티 중형 세단 이미지를 완성했다. 차세대 디자인 철학인 비율ㆍ구조ㆍ스타일링ㆍ기술 등 4가지 요소의 조화를 근간으로 한다.
전면부는 특히 시각적인 리듬감을 강조한 '디지털 펄스 캐스케이딩 그릴'은 클래식 스포츠카의 그릴을 연상시키며, 특히 라이트를 껐을 때는 크롬으로 보이지만, 라이틀 켜면 램프가 되는 '히든 라이팅 램프'를 현대 최초로적용한 '주간 주행등'은 디자인 혁신 요소로 '라이트 아키텍처'를 구현한다.
측면은 도어글라스 라인에서 주간 주행등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크롬 라인을 구체적으로 구현해 라이트 아키텍처를 구현했다.
후면은 리어콤비램프, 공력 개선 에어로핀, 보조제동등, 범퍼 하단 가로형 크롬 라인 등 라이트 아키텍처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 '스마트하게 아름다운' 실내 공간 연출
'앰비언트 무드 램프'를 적용, 대시보드와 도어에 다양한 컬러(64종)의 은은한 조명 라인을 만들어 운전석을 중심으로 날개가 펼쳐져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어 ▲날렵한 형상의 에어벤트와 공조버튼▲미래 지향적 디자인의 전자식 변속 버튼▲일체형 디자인의 핸들 및 가니쉬▲조작 편의성을 고려한 스티어링 휠▲스포티한 감성의 클러스터 등으로 운전자 중심의 하이테크 및 역동적 이미지를 제공한다.
또한, 도어 암레스트의 수평면을 넓히고 수직으로 길게 뻗게 디자인해 팔을 올렸을때 편안함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하고, 인체공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안쪽까지 손을 넣을 수 있도록 정교하게 다듬어 도어 조작성을 극대화했다.

▣ 신규 플랫폼 및 차세대 엔진 강화
3세대 플랫폼을 최초로 적용해 정숙성ㆍ승차감ㆍ핸들링ㆍ안정성ㆍ디자인 자유도 등 차량 기본 성능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충돌 시 객실 보호를 위해 고강도강 적용을 확대하고 핫스탬핑 공법 적용 부품수를 늘리고 평균 인장강도를 높였고, 차체 중량도 낮춰 '가벼우면서도 강한 차'로 재탄생했다.
무엇보다,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 엔진을 적용해 연비를높였으며 ▲2.5 GDI(4밸브 CVVL 엔진, 8단 자동변속기, 최고출력 191마력 및 최대토크 181 lb.-ft., 32MPG 복합연비)▲1.6 T-GDI(8단 자동변속기,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195 lb.-ft, 31MPG 연비) 등 2개 모델로 운영된다.

▣ 다양한 첨단 신기술 대거 탑재
이동 수단으로 여겨졌던 기존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로 전환할 기틀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그 기능에는 ▲현대 디지털 키(키가 없어도 스마트폰 앱으로 차량 출입 및 시동 작동 가능)▲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운전자가 타지 않아도 전후진해 주차공간 찾는 기능)▲운전석 스마트 자세 제어▲전자식 변속 버튼▲12.3인치 클러스터▲10.25인치 분할 스크린 오디오&네비게이션▲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포함된다.
또한, 첨단 운전 보조기능으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전방충돌방지 보조▲차로 유지 보조▲후측방 모니터(방향지시등 조작과 연동해 차로 변경시 사각지대를 포함한 해당 차선의 후측방 영역을 클러스터에 표시해 줌)▲스마트키 원격 시동(차가 운전자의 시야 안에 들어오면 무선으로 시동을 걸고 히터나 에어컨 작동시켜 실내 온도 조절도 가능해짐) 등이 있다.

『올뉴 2020 베뉴』

베뉴는 ▲견고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도심 주행에 적합한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성능▲진보된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기능 및 편의 기능 등 끊임없이 이동해야 하는 현대인들의 급변하는 도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평일 출퇴근부터 주말 여가활동까지 고객의 다양한 활동을 충족시키도록 설계됐다. 베뉴는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1.6L 4기통 엔진을 탑재했고, SE(1만7350달러), SEL(1만9250달러) 및 Denim(2만2050달러) 등 3가지 모델로 운영된다.

▣ 견고함 및 스타일리시 강조한 디자인
전면부는 독창적인 격자형 캐스케이딩 그릴로 베뉴만의 개성을 강조하고, 방향 지시등과 헤드램프를 분리하고, LED 주간 주행등과 프리미엄 LED 헤드라이트를 옵션으로 제공해 젊은 감각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측면부는 차를 더 커 보이도록 캐릭터 라인을 리어 콤비 램프까지 과감하게 적용했으며, 볼륨감이 돋보이도록 휠 아치를 강조했다.
후면부는 리어 스포일러와 비대칭 블록으로 공기역학적 기능 외에도 독특한 스타일 감각을 보여준다.

▣ 실내공간의 매력은 '직관성' 및 '미래지향성'
베뉴의 실내공간은 견고하고 단단한 크래시패드의 심플하며 개성있는 에어벤트, 편리한 조작 버튼들이 젊은 감성의 다이내믹한 실내 디자인을 구현한다.
특히, ▲'Seamless'(외곽 프레임이 없는) 디자인의 8인치 멀티미디어 시스템▲원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공조 버튼▲듀얼 USB포트▲3.5인치TFT 클러스터 디스플레이▲Bluetooth 핸즈프리 등이 운전자에게 편리함과 편안함을 더해준다. 또한, '리어 카고 커버'는 바깥에 적재 공간을 내용물이 보이지 않게 프라이버시를 보호해준다.

▣ 차세대 '스마트스트림' 엔진 및 무단변속기(IVT)
베뉴는 도시에서의 활동이 많은 밀레니얼 세대들을 고려해 도심 주행에 적합한 주행 성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스트림' 1.6L 4기통 엔진에 '무단변속기'(IVT)를 결합한 차세대 파워트레인으로 최고출력 121마력 및 최대토크 113lb.-ft, 그리고 복합연비 32MPG를 구현한다. IVT는 운전자의 의도와 주행 상태에 따라 다양한 변속 모드를 구현해 응답성, 직결감 등 주행 품질을 향상시켜 준다. '토크 벡터링 브레이크 베이스 코너링'(TVBB) 시스템을 적용해 다양한 터닝 조건에서 안전성과 퍼포먼스를 강화했다.

▣ 동급 최고 첨단 안전 기능 '현대 스마트센스'(SmartSense) 탑재
고객의 안전을 위해 총 6개의 에어백과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TCS), 그리고 샤시통합제어시스템(VSM)을 기본으로 갖췄다. 또한, 엔트리 레벨 SUV지만승객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첨단 안전 테크놀러지(ADAS)를 기본 또는 옵션으로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시스템(FCA)▲차로 유지 보조(LKA)▲후측방 충돌 방지(BCW)▲운전자 주의 경고(DAW)▲후방 교차 충돌 경고(RCCW) 등이 있다.
특히, 연비를 중요시하는 운전자는 Normal, 스포츠 스티어링 및 스로틀 반응을 즐기는 운전자는 Sport, 그리고 궂은 날씨에는 견인력을 높여주는 Snow 모드 등 3가지 주행모드를 제공한다.

☞3년간 '무료 정비 프로그램' 제공
: 현대차 미국법인(HMA)은 현대차 '올뉴 2020' 모델에 대해 구입 및 리스의 경우 3년, 3만6000마일 기준 '무료 정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일 및 필터 교환, 그리고 타이어 위치교환 등이 포함된다. 이는 5년 '노상 지원' 프로그램(Roadside Assistance) 및 3년 '블루 링크 커넥티버티'(Blue Link Connectivity) 프로그램에 이은 현대차 고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또 하나의 약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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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 2020 쏘나타'의 내부 공간

'올뉴 2020 쏘나타'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운전자가 타지 않아도 전후진해 주차공간 찾는 기능)

'올뉴 2020 베뉴'

'올뉴 2020 베뉴'의 내부 공간

'올뉴 2020 베뉴'의 "무단 변속기"(IVT는 운전자의 의도와 주행 상태에 따라 다양한 변속 모드를 구현해 응답성, 직결감 등 주행 품질을 향상시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