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인터넷 제공
졸업식에도 만전

결국 코로나19 확산으로 휴교했던 LA지역 학교들의 개학이 연기됐다.

LA통합교육구(LAUSD) 오스틴 뷰트너 교육감은 23일 오전 학부모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오는 5월 1일까지 휴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뷰트너 교육감은 온라 인강의에 접속하지 못하는 일부 학생들을 위해 버라이즌과 파트너쉽을 맺고 무료인터넷 서비스와 기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억달러의 긴급 기금이 투입된다.

휴교령이 지속되면서 초중고 학생들의 2020년 졸업에 혼란이 야기되고 있는 가운데 뷰트너 교육감은 예비졸업생들의 졸업식을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한 최선의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