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티 보건국 통계 65세 이하 전체의 81% 차지…"젊은 층도 절대 안전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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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11명, 한인타운 확진자 5명 증가세
5700명 감염여부 검진, 10% 정도 확진판명

LA카운티 내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24일 현재 662명으로 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타운도 하룻만에 2명이 더 증가, 불안감을 더해주고 있다.

LA데일리뉴스에 따르면, LA카운티 보건국은 24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전날(23일)보다 1228명 늘어난 662명으로, 사망자수도 4명 더 늘어나 총 11명으로 집계됐다.

카운티 보건국의 바바라 페러 국장은 사망자 가운데 한 명은 18세 미만의 랭카스터 거주자라고 밝히고 미국내 최연소 사망자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A카운티 내 확진자수를 연령별로 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62명의 주민들 가운데 18세~40세 사이가 42%를 차지했고, 41세~65세가 39%로 집계됐다. 다시말해 65세 이하가 81%나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젊은 층도 코로나19 감염에 자유스러울수 없다는 사실을 반영해 주고 있다.

LA시 내 코리아타운 주민의회 관할 지역내에 확진자수도 지난 주말까지만 해도 3명이던 것이 5명으로 나타나는 등 연일 확진자수가 증가하는 양상을 띠고 있다.

카운티 보건당국은 23일 현재 5700명의 주민들이 코로나19 검진을 받았고, 이 가운데, 10%정도가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페러 국장은 "이번 주말까지 우리는 수 천개 이상의 코로나19 검진 키트를 갖게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주민들이 내과의 및 의료 전문인으로부터 받은 진단을 근거로, 검진을 받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현재 카운티 내에는 여전히 제한된 수의 주민들만이 코로나19 검진 기회를 갖고 있다며, 검진을 받은 주민들은 확진 여부 결과를 기다리고있는 동안이라도 마치 자신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태일 수 있다는 것처럼 주의깊에 행동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즉, "다른 사람들로부터 떨어진 상태로, 즉 집에서 자가격리를 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