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농구에서 뛰는 선수 중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일본 남자프로농구 B.리그의 오사카 에베사는 2일 구단 홈페이지에 소속 팀 선수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일본에서는 지난달 27일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선수 3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프로축구의 경우 지난달 30일 J1리그(1부) 빗셀 고베를 시작으로 세레소 오사카, J2리그(2부) 더스파구사쓰 군마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코로나19 감염 선수가 속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