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통합의학연구원(AIMI)"

美 전역 1700여명 한의사 참여 통합의학 '글로벌 네트웍'

테스크 포스 구성, 처방·임상 정보 공유

의심 증상 대처 방안 상담 핫라인 설치

미국통합의학연구원(AIMI: American Integrative Medicine Institute)은 다양한 치료의학의 통합을 위한 임상연구 및 교육, 그리고 출판을 목적으로 2005년 설립하여 미국 21개주, 127개 도시를 중심으로 16개국 한의사 및 의료인 1700여 명(720개 병원)이 참여하고 있는 통합의학 'Global Network'다.

AIMI는 최근 미국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 'Task Force(테스크 포스)'를 구성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AIMI는 현재 미국의 코로나19는 매우 긴박한 상황이라며 이와 같은 상황에서 한의사(원)의 직접적인 역할에는 많은 제한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 동안 Community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것 처럼 코로나19 상황에서 한의사로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함께 극복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코로나 효과 대처 TF 캠페인
이미 경험한 한국의 대한한의사협회 진료지침, 중의 진료지침에서 제시된 처방에 대한 임상 정보를 미 전역의 AIMI 네트웍 멤버들과 공유하여 효과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방건강 상담 핫라인'
환자들이 한의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한의약으로 예방하고 증상이 의심될 경우 대처 방법 등을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도시를 중심으로 주요 한의원 선정한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한인 독거 고령자 돕기
AIMI는 LA 지역 한인 노령의 독거 어르신 100분에게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경옥고』를 한국에서 수입해 무료 증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한의약이 코로나19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MI는 "코로나19 상황은 모두에게 힘든 시간이라며, 하지만 함께 나서면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주 한인 동포사회의 건강관리에 최선의 역할을 해 온 AIMI 소속 한의사들은 이번 코로나19 상황에서 언제든지 동포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자세로 각 지역의 핫라인을 통해 건강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213)321-8583, bureau@aiminet.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