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각 항공사 마다 방호복 도입 배포

지구촌

코로나19가 하늘길을 오가는 항공기 승무원들의 패션도 바꿔 놓았다. 각 항공사들이 바이러스 방지용 보호복을 겸한 유니폼을 승무원들에게 배포했다.

19일 CNN에 따르면 카타르항공이 객실 승무원에게 코로나19 대응 신규 유니폼을 제작해 착용토록 했다.

카타르항공은 지난달 말부터 일등석도 예외 없이 보호복과 마스크, 장갑 등 개인보호장비가 포함된 새 유니폼을 착용한 승무원을 투입시켰다.

에어아시아와 필리핀항공도 디자이너들에게 의뢰해 의료기준을 통과한 안전보호복용 유니폼을 제작 도입했다. 작됐다.

에미레이트항공은 기존 유니폼 위에 착용할 수 있는 일회용 가운을 제작해 배포했다. 세탁 후 재사용이 가능한 데다 예상보다 착용감도 좋아 승무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