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광고 에이전시 '인터트렌드', '#MakeNoiseToday' 캠페인

소셜미디어 통해 인종차별·증오범죄에 저항

아시아계 미국인의 문화 이해, 정체성 제고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서 시작된 '#MakeNoiseToday' 캠페인은 미국 내에 아시아인들이 함께 일어나 그들의 모습을 드러내고 그들의 목소리를 높이도록 격려하는 사회 운동이다. 이번 '코로나19'사태로 아시아계 미국인들에 대한 인종차별이 확산되어 폭력 사건이 급증했고, 이에 지금은 우리 모두가 연합해 이 사건에 대해 보다 조직적으로 대응해야 할 차례다.

다문화 광고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 ‘인터트렌드’(Intertrend)는 이번 5월, '아시아 태평양 문화 유산의 달'을 맞아 비영리 프로젝트인 ‘크리에이티브 클라스 컬렉티브’(Creative Class Collective)를 자체 제작해 #MakeNoiseToday 캠페인을 런칭했고 아시안들의 고유한 스토리텔링과 사회적 선행의 힘을 활용해 인종차별과 증오범죄에 저항하고 있다.

포틀랜드의 위치한 사업체 ‘굿모닝’과의 파트너십으로 이뤄낸 이 역사적인 소셜 미디어 캠페인은 아시아인들의 이야기로 하나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들의 업적을 승격하여 널리 알리고 기념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MakeNoiseToday 캠페인을 통해 전달되는 스토리들은 단순히 다양한 계층의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공유하는 일차원적인 이야기들이 아니다. 제각기 풍부한 서사와 내용을 담고 있는 이 이야기들은 대중들에게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깊은 역사와 폭 넓은 그들의 문화의 대한 이해도를 관철시키며 그들의 정체성을 또한 시사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클라스 컬렉티브와 인터트렌드의 대표인 줄리아 황씨는 “이 시기에 급증하고 있는 아시아인들을 향한 인종차별주의와 증오범죄에 맞서 싸우는데 꼭 필요한 담론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Intertrend Communications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들의 이야기를 싣고 널리 알리는 것은 아시아인들이 스스로 우리들의 사회적인 입지를 지키고 존재감을 피력하여 목소리를 내도록 격려하는 한 가지 방법 일뿐"이라고 설명했다.

#MakeNoiseToday는 'Recipe for Change' 소셜 미디어 캠페인을 시작으로 비디오 영상, 포스팅 및 jeffstaple, Aerica Shimizu Banks, Hudson Yang, AJ Rafael 등과 같은 친숙한 얼굴들을 만나볼 수 있는 라이브 세션을 포함한다.

크리에이티브 클라스 컬렉티브와 굿모닝 그리고 인터트렌드는 이번 #MakeNoiseToday 캠페인을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게시물을 작성한 뒤 #MakeNoiseToday 해시태그를 사용하여 태그하고 캠페인 공식 계정을 친구 목록에 추가하는 방식으로 참여를 권장한다.

▶문의: Instagram(#MakeNoiseToday), www.makenoisetoday.org

☞인터트렌드(Intertrend)
다문화 광고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로 다양한 문화와 새로운 트렌드 및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상호 작용을 이해하고 이를 적용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 롱 비치와 텍사스 주의 플레이노에 기반을 두고 주요 기업들과 함께 일해왔으며, 다수의 디지털, 컨텐츠 및 체험 마케팅 등의 핵심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브랜드 유닛 사업체들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