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센서스

5월 현재 8천900만 가구 참여, 5가구당 4가구 웹사이트 이용

일부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현장업무 재개

8월부터 수집원들 미응답자 대상 가구 방문

미국인들은 2020년 센서스 인구조사에 인터넷 응답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구조사국은 5가구당 4가구가 인터넷 웹사이트(2020census.gov)를 통해 인구조사에 응했다고 밝혔다. 2020년 센서스 인구조사는 인터넷, 전화 또는 우편으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재 미국 전체 가구의 60% (약 8천 9백만 가구)이상이 설문지에 응답했고, 센서스는 전국 모든 지역사회를 정확하게 집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티븐 딜링함 인구조사국 국장은 최근 성명을 통해 "인구조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미국 내 거주하는 모든 인구를 파악하려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3월 대부분의 가구는 2020년 센서스 인구조사에 응답하기 위한 우편 초대장을 받기 시작했으며, 이후 응답을 상기하는 종이 설문지를 받았다.

오는 8월, 가구 정보 수집원은 2020년 센서스 인구조사에 아직 응답하지 않은 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인구조사국은 공공과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염두에 두면서, 5월 초부터 지리적 영역을 선별하여 일부 현장 업무를 재개했다. 복귀하는 모든 직원은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과 개인 보호 장비에 대한 훈련을 이수하게 된다.

인구조사국은 대중들에게 인터넷 (2020census.gov)으로 인구조사에 참여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

각 가구들은 영어 또는 기타 12개 언어로 인터넷 및 전화로 응답할 수 있으며 주소지로 발송된 종이 설문지를 사용하여 우편으로 응답할 수 있다. 조정된 센서스 인구조사 일정을 확인하려면, 2020년 센서스 인구조사 업무 조정안 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한편 인구조사국의 인터넷 응답률 지도는 주(state), 시(city), 카운티(county) 및 인구 조사 표준 지역별 응답률을 보여준다.

지난 5월 25일을 기준으로 위스콘신주 매디슨은 인터넷 자가 응답률이 가장 높은 도시이며 미네소타주와 유타주는 주(state) 중에서 인터넷 응답률이 가장 높은 주다.

▣자가 응답률 높은 주
1.미네소타주-70.0% 2.위스콘신주-67.4% 3.아이오와주-66.9% 4.미시간주-66.7% 5.네브라스카주-66.5% 6.워싱턴주-65.4% 7.오하이오주-65.3% 8.일리노이주-65.2% 8.버지니아주-65.2%
9.인디애나주-64.9%

▣자가 응답률 높은 도시
1.네브래스카주 링컨-72.8% 2.켄터키주 루이빌/제퍼슨 카운티 메트로-71.6% 3.위스콘신주 매디슨-70.6% 4.워싱턴주 시애틀-69.8% 5.네바다주 헨더슨-69.3% 6.미네소타주 세인트 폴-69.2% 7.캘리포니아주 산호세-68.5% 8.오리건주 포틀랜드-67.8% 9.버지니아주 버지니아 비치-67.6% 9.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67.6% 9.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