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1일부터 낮 시간대 운항 재개

대한항공이 코로나19 영향으로 감편 운항을 결정했던 LA~인천 구간 노선을 확대 운영한다.
대한항공 미주본사는 지난 5일 오는 7월1일부터 LA~인천 구간 주간편 운항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주본사 한 관계자는 "이번 LA~인천 구간 증편은 원래 있던 낮 시간대 비행편을 재개하는 것으로 여름 성수기용 증편은 아니다"라며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7월1일부터 계속 운항이 이루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1일부터 운항이 재개되는 LA~인천 노선 주간편은 LA에서 출발하는 KE018편과 인천에서 출발하는 KE017편으로 주 4회(월, 수, 금, 일) 운항된다.
KE018편의 LA 출발시간은 오후 12시30분이며, KE017편의 한국 출발시간은 오후 2시30분이다.
한편, 기존 야간편의 경우 오는 7월1일부터는 LA 출발 KE012편의 경우 출발 시간이 기존 오후 11시50분에서 오후 11시30분으로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