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충현선교교회에서
한국 근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6.25 한국 전쟁이 70주년을 맞아 각계의 기념 및 추모행사가 준비되는 가운데, 남가주에서도 의미 있는 행사가 준비되어 시선을 끌고 있다.
'6.25 한국 전쟁 70주년 기념 범 교민 행사'의 진행위원장인 강태광(월드쉐어USA 대표) 목사는 이번 행사를 오는 25일 오전 10시 충현선교교회(담임 민종기 목사)에서 남가주 기독교 단체와 군 관련 단체가 연합해서 갖는다고 밝혔다.
6.25 한국전쟁 70주년의 뜻깊은 행사를 위해 1부는 박세헌 목사(세계로 교회 담임, 행사 진행위원장)의 사회로 예배를 드리는데, 민종기 목사가 설교를 맡는다. 2부 기념 행사는 강태광 목사의 사회로 한기홍 목사(은혜 한인 교회 담임)의 환영 인사와 한국에서 보내온 전·현직 군 고위 인사의 영상 축하 및 감사 메시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있을 예정이다. 3부에서는 샘신 목사(전 남가주한인목사회장, 오직예수선교교회 담임)의 사회로 조국을 위한 기도회가 이어진다. 또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된다는 가정하에 온라인(CTS아메리카 및 유튜브 중계)으로 열리게 된다.
지난 5월7일 '국가 기도의 날 연합 기도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 바가 있어서 두 번째로 시행되는 온라인 집회가 될 예정이라고 강 목사는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기도 모임 서부지회(회장 김영구 목사)와 청교도 400주년 기념 사업회(준비위원장 강순영목사), 남가주 6.25전쟁 70주년 기념사업회, 은혜한인교회, 충현선교교회 등 관련 기독교 단체들 및 군 관련 단체들이 함께 준비하고 있고 참전 용사들의 노고를 기리고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용기를 젊은 세대가 잊지 않고 있음을 알리고 감사 선물도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 준비위원장 김영구목사는 "금번 6.25 70주년 행사를 위해서 많은 사람의 물심양면 지원과 협조가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행사 문의 및 후원:(323)578-7933, 유튜브 중계(은혜한인교회 또는 충현선교교회 입력)
